보건연 배종면... 최종보고서 공개되면 모든 논란 사라져
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카바술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 배종면 실장이 복지부와 심평원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언론을 통해 논란이 계속되면서 내용을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에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배 실장은 먼저 최종보고서가 공개되기전 일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먼저 발표된 것과 관련 송 교수가 주장하는 음모론에 대해 “언론에 알린 것은 우리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복지부와 협의후 국정감사를 위해 자료제출을 요구한 국회의원실에도 자료를 보냈는데 일부 국회의원실을 통해 자료가 나간 것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부작용 사례와 자료수집 과정에 대한 송 교수의 문제제기와 관련해서도 그는 “송 교수님은 왜 사실이 아닌 추정으로 기자회견을 하는지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송 교수님이 주장하신 내용이나 기존에 요구했던 사항들까지 모두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면서 “최종보고서를 보지 않은 채 요약본만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먼저 최종보고서를 보여달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냐?”고 반문했다.
배 실장에 따르면 자료를 수집한 간호사들은 송 교수측이 보내온 명단에 따라 CRF(Case Record Form)에 작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분석은 통계학자와 역학자, 심장학회가 추천한 3인, 흉부학회가 추천한 3인 등이 분석하고 리뷰했다.
또한 부작용 사례는 각 케이스 별로 세세하게 분류되어 최종보고서에 게재되었으며, 송 교수측은 이를 종합한 요약본만을 갖고서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 배 실장의 설명이다.
수술 10년이 다되어 나이가 많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까지 사망사례에 집계했다는 송 교수의 주장에 그는 “넌센스”라며 “우리 자료는 송 교수가 제시한 2007년 3월 이후 2009년 11월 까지의 사례 뿐이다. 어떻게 10년이 다 된 환자가 있을 수 있겠나”고 지적했다.
사망사례도 판막치환술만 따지면 2명 뿐이라는 송 교수의 주장과 달리 그는 “15명 가운데 송 교수님이 직접 심장판막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 환자가 10명이다”라고 반박했다.
나아가 그는 “더욱 심각한 것은 재수술율이다”면서 “심장 체외순환을 돌리는 것만을 재수술로 잡았는데, 그 수술만 해도 기존 수술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간단한 재수술까지 포함했다는 송 교수의 주장을 일축했다.
배 실장은 심지어 “수술했는데 잘 안되니 재수술하고 그래도 안되니 없애버리고 아예 다른 수술로 바꿔버리고, 의료를 장난처럼 한 케이스가 있다”고 밝혔다.
와파린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카바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대다수는 와파린을 복용한다”면서 “와파린과 항생제를 얼마나 썼는지도 다 확인해 두었다”고 말했다.
배 실장의 설명대로라면 사실상 카바술의 이점은 전무한 것으로 더 이상 실행될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송 교수는 지난 주말 기자회견에서 “CE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보건연의 최종보고서와 관련없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카바술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복지부에서도 이미 “CE인증은 기기에 대한 인증으로 시술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은 바 있으나 최종보고서에는 CE인증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 실장은 “CE인증과정에서 근거로 제시한 자료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이미 심장학회와 대한의학회 등을 통해 조작, 중복성 등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수술, 연구를 하려면 사전에 계획된 연구계획서가 있어야 하고, 그 계획서에 맞추어 IRB라는 위원회에서 윤리검토를 받은 후에 환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면서 “그런데 송 교수님은 우리가 갈때까지 본인이 만든 연구계획서도 없었고, IRB도 필요없다하고, 환자 동의도 없이 한다. 이것은 마루타다”라고 질타했다.
송명근 교수와 보건연이 카바술에 대해 공방을 하고 있지만 어느 쪽으로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어 그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되고 있다.
송명근 교수는 현재 전국의 심장수술 환자 가운데 30~40%정도가 건국대학교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환자들 뿐 아니라 심장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선택의 기로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배종면 실장은 “중요한 것은 카바라고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빨리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나서야 한다”며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송명근 교수도 불러야 한다”고 정부의 조속한 대처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술하고 2정도 와파린을 먹엇지만 그이후로는 안 먹었습니다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르리는 말입니까?
지금까지 정상적인 일상생활하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계가 정말 한십하군요~ 송교수님한테 수술받은 환자가운데 와파린//쿠마딘약을 평생 먹는사람은 없습니다 단 수술후 2~3주정도는 먹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카바,기계판막 치와술을 환자에게 션택권을 주었으면 형평성있게 해주어야 되지 않나요? 기계판막/조직판막은 국민보험에 적용시키고 왜 카바는
환자부담으로 돌리는 겁니까? 이래서 우리니라가 의료선진국이라구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송교수님 카바수술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가지고 있는 사람들 명백하고 정확한 자료로 공격하세요!! 송교수님한테 수술받은 환자들이 카바수술의 안전성을 말해줍니다!! 환자들의 생명뿐 만 아니라 삶의 질을 살려주는 카바수술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