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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마케팅만이 제약사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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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마케팅만이 제약사가 산다
  • 의약뉴스
  • 승인 2003.08.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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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목표를 힘겹게 달성한 제약사들이 한반기 목표완수라는 장벽앞에 섰다.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제약사 스스로 펼치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수적이다.

증권사들이 일제히 하반기 제약사 경기호전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망에 불과하다. 현상유지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한 승부수로 큰 성장을 이룰 것인가는 제약사가 판단한 몫이다.

의약뉴스는 제약사들의 공격적이고 거침없은 마케팅 전략을 주문하고 싶다. 경기가 조금 힘들다고 해서 움추리고 영업인력을 줄이는 것은 효과적인 목표달성을 이루는데 장애가 된다.

모두 숨죽일때 강한 목소리를 내면서 앞으로 돌진해 나가면 비록 힘이 부치더라도 반드시 목표한대로의 방향으로 나갈것이기 때문이다. 앞서가는 제약사는 다른 제약사와는 달리 뭔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뒤쳐지는 제약사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잘 살펴 보지 않아도 부진한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소극적이며 움추린 아케팅이 원인이다.

하반기는 보험재정의 안정으로 약가인하의 공포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경기상승 분위기도 점쳐진다.바닦을 친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리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약가인하의 위험이 없는데 제약사가 뒷걸음칠 이유는 없다. 최저실거래가제는 폐지될 것이고 가중평균가제가 될 것이다. 제약사들은 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앞으로 전진할 것인가, 뒤로 후퇴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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