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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팜파라치 끝나지 않는 악몽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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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라치 끝나지 않는 악몽 언제까지
  • 의약뉴스
  • 승인 2003.08.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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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불법을 적발해 내는 전문 신고꾼인 팜파라치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개국가의 악몽도 재연되고 있다. 이미 수많은 약국이 행정처분을 받았고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팜파라치가 출몰했다.

약사회는 팜파라치 해결을 위해 그동안 노심초사 노력했으나 헛수고로 끝났다. 의약정 합의 당사자들은 이렇게 까지 문제가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럴줄 알았으면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숨을 쉬고 있다.

이번에 나타난 팜파라치는 그전의 수법과 거의 유사하다. 병원에 갈 시간이 없다고 개봉판매를 유도했고 마음약한 약사는 이에 넘어갔다. 약사동정심을 유발해 불법을 유도한 치사한 행위로 개국가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12월 대선에서 팜파라치 문제는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것이 뻔하다. 출마 후보군들의 대다수가 서명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무리 해명을 해도 약사들의 이해를 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선거전 국회에서 관련법이 폐지된다면 폐지의 일등공신이 후보자 중 한발 앞서 나갈 것이 분명하다.


어쨋든 개국가는 누가 뭐라해도 분업과 관련된 불법을 해서는 안된다. 낱알판매 개봉판매는 팜파라치의 좋은 표적이 된다는 것을 의약뉴스는 개국가가 다시한번 상기해줄 것을 당부한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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