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이 주관한 ‘2009년 산재노동자 위문행사’가 17일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산재로 요양중인 근로자와 특히, 진폐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이번 위문행사에는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과 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 안전보건연구소 장영숙 본부장, 태백시의회 김천수 의장, 서울지방노동청태백지청 채희박 지청장, 근로복지공단 태백지사 성철제 지사장,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정훈용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위문행사에서는 먼저, 모범산재환자(진폐환자 김명주)와 모범간병인(황쾌락), 재활봉사상(태백중앙병원 산재담당 이성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태백중앙병원 이건원 원장의 답사, 강성천 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정성모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진행돼 입원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강성천 의원과 백헌기 사무총장 등은 입원병실을 방문해 위로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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