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부정 불량약유통 여전 근본책 마련을
상태바
부정 불량약유통 여전 근본책 마련을
  • 의약뉴스
  • 승인 2003.07.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정 불량약 유통이 여전하다.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시정돼야 할 사항이다. 복지부 식약청 등 관계당국은 발견즉시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 관계자를 문책해야 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말이다. 의약뉴스의 취재에 의하면 약사회가 운영중인 부정 불양의약품 신고 처리센터에 신고하는 건수가 여전하다. 지난 4월 발족된 센터에 접수된 사례만도 150여건에 이른다.

애초 센터는 화이자 노바스크 가짜약, 카두라 코프렐 혼입사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유통, 불량한 포장 상태나 이물 혼입 등이 의심되는 의약품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운영되기 시작했다.

센터에 신고된 내용은 사실확인을 거쳐 고발할 것은 고발하는 등 약화사고로 부터 국민건강을 지켜려는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물이 바로 센터이고 약사회가 센터 설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불량약의 유통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드링크를 마시기 위해 병 뚜껑을 열려고 하는 순간 병마개 대신 병이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의약뉴스는 제약사들이 약을 생산 유통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기는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시급한 근본책 마련을 촉구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