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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주간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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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주간행사 펼쳐
  • 의약뉴스 하상범 기자
  • 승인 2009.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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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상에 김민경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나이팅게일상을 수상한 김민경 간호사에게 최한용 원장이 메달과 상장, 부상으로 해외연수증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12일 나이팅게일 탄생일이자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풍성한 간호주간행사를 마련했다.

간호주간행사는 나이팅게일 정신을 생각하면서 간호사로서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느끼며 간호의 의미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2001년 시작하여 현재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간호주간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감동을 주고, 자기관리에도 충실한 별관6동병동 김민경 간호사에게 ▲‘나이팅게일상’을 수여했으며,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관련직과 협조적인 신경외과 이현석 레지던트가 ▲‘Best Doctor상’을 받았다.

나이팅게일상을 수상한 김민경 간호사는 “더 멋지고, 열심히 일하는 간호사분들도 있는데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겸손해하며 “기쁜 마음보다 보다 큰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진정한 한국의 나이팅게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주간행사를 위해 마련된 공연에서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최원덕 사우와 제일기획의 문명철 사우가 열정적인 트럼본 2중주를 선보이며 그 서막을 열었다. 또한, 간호사들이 직접 개그와 춤을 가미한 단막극을 공연하여 축제의 장을 달궜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는 간호주간행사와 동시에 병원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13, 14 양일간 고객주간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의 사진 전시회와 ▲무료 건강상담 ▲매니큐어 케어 ▲차와 음료제공 ▲경품 이벤트 등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항상 디딤돌 역할을 하는 간호사들이 자랑스럽다.”며 “간호사들의 잔치를 진심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조명숙 간호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달 5월에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날이 바로 나이팅게일 탄생일이다.”라며 “그동안 환자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온 간호사들에게 수고했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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