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6-11-07 06:01 (토)
도협선거 마지막 8일 총력 경주
상태바
도협선거 마지막 8일 총력 경주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9.01.28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치엽ㆍ이한우 예비후부... 엎치락 뒤치락

설날 연휴가 끝나면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중앙회 선거가 당일을 포함해 8일 남게 됐다.

예비후보들은 연휴동안 끝어진 선거 흐름을 복구해 다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시기인 만큼 고정표를 기반으로 부동표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황치엽 현 회장과 원일약품 이한우 대표 모두 에치칼에서는 결정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

황회장은 지역의 중소도매를 주로 공략하고 이대표는 황회장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회원사들을 지지표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황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중소도매의 지지에 힘입어 당선됐다. 이번에도 중소도매들이 황회장을 지지할지는 알 수 없다. 황회장이 물류대형화나 위수탁 물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형도매 위주의 정책을 폈다고 비판하는 회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회장은 중소도매의 지지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중소업체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이대표는 황회장이 유통일원화를 폐지시킨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유지하고 회복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대형병원 입찰 시약분리’로 선거인 규모가 세 번째로 큰 시약지부의 지지를 얻는데 진력하고 있다. 시약지부는 선거인이 50명에 달해 서울(180명)과 부산울산경남(90명)에 이어 세 번째의 규모다.

부산의 코리아엠에스약품 노재목 대표가 뒤늦게 22일 출마를 선언하고 22일 도매협회에 출마 등록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별다른 변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엠에스약품은 2008년 3월에 창립했고 지난 20일 중앙회 회원으로 등록했다.

도협 선거일정은 23일까지 선거인 명부 확정, 29일 후보자 등록마감, 30일 후보자 참관인 회의로 예정돼 있다.

23일 오후 5시 현재 도협 중앙회 선거인 수는 총 490명으로, 가장 많은 투표권자를 보유한 지부는 180명으로 집계된 서울시지부다. 그 뒤를 이어 부산울산경남지부가 90명, 시약지부가 50명, 경기인천지부가 47명, 대구경북지부가 35명 등이다.

또 수입원료지부 24명, 광주전남지부 23명, 강원지부 13명, 전북지부 11명, 대전충남지부 8명, 충북지부 6명, 제주지부 3명이다.

선거권 대리자는 법인일 경우 등기 이사, 개인일 경우 간부이어야 한다. 또 대리권자가 참석할 경우 증빙해야 할 서류는 법인인 경우 위임장 및 법인등기부등록 사본, 개인일 경우 위임장 및 명함원본 또는 인사명령서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거초반에는 황치엽 예비후보가 앞서 나갔으나 중반으로 접어 들면서 이한우 예비후보가 추격해 격차를 상당히 좁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 현재 판세는 사실상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백중세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며" 앞으로 일주일이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2009-01-28 13:26:04
구관이 명관이지...뭘 해내고 결과를 보기엔...3년은 넘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