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70%가 물로 채워져 있다.
음식은 보름을 굶어도 살 수 있지만 물은 3일 이상을 먹지 못하면 살 수 없다.
이같은 물의 중요성을 간파한 손상대 기자가 '위험한 물장난' 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의 책을 냈다.
앞으로 손작가로 불리게 될 손기자는 이처럼 소중한 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현대인에게 던져주고 있다. 손작가는 물의 위험성 뿐만 아니라 물과 연관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정수기 업체에게도 일갈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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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대 작가의 야심작 위험한 물장난 표지 모습. 앞으로 손작가는 위험한 불장난 등의 위험한... 시리즈물을 연속해 생산해 낼 것으로 전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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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작가는 오랫동안 보건전문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전문가의 조언을 적절히 곁들이면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물의 위험성까지 동시에 경고하고 있다.
손작가는 “혹시 당신의 건강이 저당 잡히지는 않았느냐”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정수기나 생수업체의) 관련 업체들의 주장을 100% 믿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일침을 놓고 있다.
특히 역삼투압방식 정수기, 중공사막방식 정수기, 전기분해방식 정수기, 이온수기(의기기기)의 장․단점 및 소비자를 기만하는 판매상술,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점 등을 세세하게 일러주는 친절도 뻬놓지 않고 있어 전문가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고 있다.
위험한 물장난의 저자인 손상대 작가는 지방지와 시사주간지 기자 시절 명문으로 필력을 과시했으며 이후 식품일보 사회부장, 보건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바 있다. 현재 인터넷신문 메디팜뉴스와 뉴스포털 뉴스타운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손상대 지음/고려수지침출판사/262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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