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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환경운동가로 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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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환경운동가로 변신하다
  • 의약뉴스
  • 승인 2008.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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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속에 삭막해진 우리네 삶을 잠시 따뜻한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줄 제6회 서울 테디베어 컨벤션 & 페스티벌이 11월 8일-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3층 장보고홀에서 열린다.

국내 테디베어 마니아들의 모임으로 사단법인 한국테디베어협의회(www.teddy21.com, 회장 고경원)가 주최하는 테디베어 컨벤션은 국내외 테디베어 아티스트들의 하이엔드급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컨벤션은 작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해외 유명작가 초청 워크샵(일본 남성 테디베어 아티스트 Hokama Hiromasa), 작가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겨루는 컨테스트,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테디베어 만들기 무료강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판매코너도 별도로 마련된다.

또한‘함께 살아가는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의 아티스트 전시회는 국내 테디베어 아티스트 17명이 참여하여 자원고갈,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 범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자연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에게 미래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의 이색 테마로 구성·진행된다.

한편 사랑과 돌봄(Love & Care)의 테디베어 기본 정신을 살려 진행되는 자선경매행사는 올해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는 컨벤션 참가 작가들이 직접 수작업한 테디베어를 무료로 기증, 이를 경매에 부쳐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다.

2006년 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그 동안의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비영리 NPO 활동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사단법인 한국테디베어협의회 고경원회장은 “올해 서울 테디베어 컨벤션은 우리 모두가 환경 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구'라는 테마를 정하고 테디베어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테마가 전달되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처럼 어렵고 삭막한 때에 잠시 일손을 놓고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오셔서, 살아있는 듯이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테디베어의 정서를 느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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