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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한상회 대결에 조선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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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한상회 대결에 조선혜 변수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08.28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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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협 중앙회 선거...분위기 점차 무르익어

내년 초에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선거가 있다.

특히 중앙회선거는 도매업계의 큰 관심 사항이다. 현재 예상되는 후보는 황치엽 현 회장과 한상회 서울도협 회장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의 출마도 거론되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

업계는 내년 중앙회 선거 역시 단일화 대신 2-3명이 나와 대결을 펼치는 경선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황치엽 현 회장의 출마는 확정적이다.

황회장은 임기 중에 ‘유통일원화 폐지’와 ‘쥴릭·GSK 파동’을 겪었다. 황회장은 유통일원화 폐지를 막기 위해 10일간 단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의약품유통산업 발전위원회 설치’에 그쳤다.

지난해 5월 쥴릭과 협력업체간의 갈등이 높아졌을 때는 약업계의 협력을 얻어 계약 변경 1년 유예라는 조치를 얻어냈다. 올해 4월에 불거진 GSK와의 대립에서는 “내년에 도매업계의 입장을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처럼 쥴릭과 GSK 같은 외자사와의 갈등은 도매업계의 요구가 상징적인 차원에서 수용됐을 뿐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셈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한국스티펠과의 갈등도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황회장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을 열었다. 한일간에 의약품유통에 대한정보를 교류하고 국내도매업계의 위상강화를 위한 방안을 얻는 데 도움을 얻으려는 자리였다.

다음 포럼은 2009년 일본에서 열린다.

한상회 회장은 약업계의 주요업체와 단체들이 소재한 서울지역의 특성 때문에 현안에 1차적으로 부딪쳐 왔다. 서울도협은 도매업계의 제기되는 현안을 지부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회에 이를 건의하는 방식을 많이 취해왔다.

올해 총회에서는 회비 인상도 이뤄냈고 중앙회 가입율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반품설명회’ 같은 독자적인 사업도 종종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분회통합을 제안했다가 병원분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없던 일로 하기도 했다.

황치엽 회장은 그동안 뚜렷한 공적이 없지만 특별한 대과도 없는 ‘무난한’ 회무를 해 왔다. 임기를 단임으로 끝낸 중앙회 회장이 13명 중에 5명에 불과한 것을 비추어 볼 때 황회장의 연임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상회 회장은 규모가 크고 중앙회 가입율이 높은 서울지부를 이끌어 온 만큼 중앙회 선거에 유리한 점이 많다. 잡음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최대 도매업체인 지오영의 조선혜 회장이 출마할 경우 만만치 않은 접전이 벌어질 수 있다. 지오영의 이희구 회장은 중앙회 회장을 최장기간인 10년간 역임한 도매업계의 원로다.

이회장의 지원이 있을 경우 조회장의 선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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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장이 2008-08-28 16:52:32
여자 도협 회장이 나올 만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