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끝에 한 사람이 서 있다.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길이 있어 사람이 가고 사람이 온다. 길의 끝에는 바다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서 남자는 한 참을 서 있다 되돌아 온다.
더 가고 싶었던 것일까.
▲ 길의 끝에 점 처럼 한 남자가 서있다. | ||
가지 못하는 곳에 서 있는 남자의 한 숨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한 여름의 추억은 이렇게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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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끝에 한 사람이 서 있다.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길이 있어 사람이 가고 사람이 온다. 길의 끝에는 바다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서 남자는 한 참을 서 있다 되돌아 온다.
더 가고 싶었던 것일까.
▲ 길의 끝에 점 처럼 한 남자가 서있다. | ||
가지 못하는 곳에 서 있는 남자의 한 숨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한 여름의 추억은 이렇게 저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