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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사고 사전대비 PL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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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사고 사전대비 PL보험 인기
  • 의약뉴스
  • 승인 200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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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얀센 보령 현대 속속가입
약화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PL(제조물책임) 보험 가입이 제약회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피엘 법이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 제조업의 피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제약사들의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6일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SK제약 에치팜 웰화이드코리아 한국알피쉐라 한국얀센 한림제약 한풍제약 현대약품 한국알리코팜 건풍제약 동신제약 보령제약 현대약품 등 굵직한 제약사들이 앞다퉈 보험을 들었다.

특히 건풍제약의 경우 주사제 사고가 나는 그 시점에서 피엘 보험에 가입,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업계의 관계자는 전했다.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 삼성화재와 함께 벌이는 피엘 보험에 올해는 더 많은 제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이같은 사례도 크게 작용했다.

약품조합 이언재 총괄본부장은 "회원사의 안전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점에서 피엠 가입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며 "가입대상은 약화사고 위험이 있는 전품목이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가입금액은 매출액이나 시중에 깔려 있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병구 기자(bgusp@nes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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