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의 핵심사업인 ‘팜페이’사업이 크게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매업계가 자신들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너무 높다며 강하게 반발해왔기 때문이다.
서울도협은 2일 오후 6시 도협회관에서 도우회 간부들 20여명을 초청해 팜페이에 대한 설명회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한 불만과 반발이 제기됐다.
4일 한 참석자는 심지어 “팜페이 유혹에 빠지면 전체시장 말살된다!”거나 “팜페이는 도매업권을 죽이는 시스템이다”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서울도협 한상회회장은 “카드사업은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부담되는 문제가 있다”며 “추가부담으로 남는 것은 수수료 뿐”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조찬휘 서울시약회장이 단식 중이었던 도협 황치엽 회장을 내방한 지난달 27일에도 팜페이 사업이 논의됐다.
이날 도협 황치엽 회장은 “도매의 입장이 수긍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며 “팜페이 문제는 도매와 합의 하에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7%정도로 예상했던 도매업계의 마진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 수수료율 조정 등을 논의해봐야 할 상황”이라며 “애초에 계획했던 수익사업의 규모가 줄어들어 보완하는 수익사업도 개발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업계도 마찬가지 이유로 반발을 하고 있어 팜페이사업은 교품몰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호응에도 불구하고 수익규모가 훨씬 축소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제약계나 도매업계가 협회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거부할 경우 팜페이사업의 수익성은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더욱 서울시약사회를 곤란하게 하는 것은 제약이나 도매업계의 협조 없이 다른 마땅한 사업수단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분회 직원 인건비 정도의 수익사업을 창출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조찬휘회장으로서는 곤혹스런 입장이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바부 같은 조머시기씨는 아니고 그 뒤에서 부리는 자 아닐까?
어떻든 약사 등쳐서 업자 배불리는(누구 배도 부르겠지만) 사업은 애시당초 없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