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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타미플루 생산 속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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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타미플루 생산 속도 늦춘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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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로슈사(Roche Holding AG)가 자사의 타미플루(Tamifu) 제조 능력이 수요를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타미플루 생산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WHO는 타미플루를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들의 일차적인 치료제로 권장하고 있다. 또, 타미플루는 계절적인 유행성 감기를 치료하는데도 사용되어지고 있다.

로슈사는 독감 유행의 위협이 증가하는 어떠한 시기에도 타미플루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치명적인 H5N1 조류 독감이 사람들 사이에 쉽게 전염되는 변종으로 변해서 조류 독감 유행이 야기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타미플루를 비축해 오고 있다.

한편, AP 통신은 정부 지시에 따른 타미플루의 필요 총양은 2억1500만회 분량에 이르지만, 로슈사와 로슈의 협력사들은 연간 4억회 이상의 분량을 현재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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