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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릴리 '자이프렉사' 안전성 조사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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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릴리 '자이프렉사' 안전성 조사 긴장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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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관련 미제출 문서 관련

미FDA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Company)사가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Zyprexa)의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했는지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가 최근 보도했다.

자이프렉사와 당뇨병, 체중 증가간의 관계에 대한 관심은 2003년 이후 미국에서 발행된 자이프렉사 처방전의 수가 50% 감소하면서 모아졌다.

FDA는 임상 시험에서 자이프렉사를 복용한 환자들이 복용하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고혈당 발병 위험이 3.5배 더 높았음이 지적된 2000년 2월 릴리의 문서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내고자 하고 있으며, 이 문서는 FDA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타임즈지는 전했다.

몇 달 후, 릴리사는 자이프렉사를 복용했던 환자와 복용하지 않았던 환자에게서 유사한 혈당 수치가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FDA에 제출했다.

한편, FDA는 아직 이 문제를 조사 중에 있으며, 릴리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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