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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도 의료광고 심의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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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도 의료광고 심의 본격 돌입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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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49건 중 23건 심의 진행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한의원들의 의료광고를 위한 광고심의 회의를 진행했다.

심의위는 정채빈 위원장을 비롯해 의협, 치의협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접수된 46건 광고 중 23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23건 중 4건을 승인하고 12건은 수정승인, 7건은 승인 불가 처리했다.

특히, 승인불가 처리된 광고는 한의사 각각의 비방으로 만든 탕약에 대한 기재나 임의적인 명칭 사용, 내용 근거가 부족한 기사성 광고 등이었으며, 객관성이 결여돼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다는 것을 불승인 이유로 제시했다.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정채빈 위원장은 “개정 의료법을 근거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광고를 통한 공정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차 광고심의회의는 다음 주 목요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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