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임상시험서... 심장마비 피부암 높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과 글락소의 협력사 아돌로(Adolor Corp.)사는 자사의 실험적인 장 치료제 ‘알비모판(alvimopan)’이 다수의 부작용과 관련이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오피오이드(opioid) 진통제의 위장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한 이 약이 마지막 단계의 임상 시험에서 심장 마비와 다른 심각한 심장 문제, 골절과 피부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부정적인 발견이 1년간 실시된 알비모판의 3상 임상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 임상 시험에는 암과 관련이 없는 만성 통증(chronic non-cancer pain) 치료를 위해 오피오이드를 사용한 결과로 장 기능 장애를 경험한 805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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