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당뇨병 환자 치료에 효과 기대
머크사(Merck &Co Inc.)가 최근 단일 정제 속에 두 가지 당뇨병 약물이 혼합된 자누메트(Janumet)의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미FDA가 밝혔다.
자누메트는 머크사의 자누비아(Januvia)와 폭넓게 사용되는 기존의 제네릭 약물인 메트포민(metformin)을 합쳐놓은 것이다. 자누비아와 메트포민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당뇨병인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돕는 약이다.
자누비아는 지난 10월 DD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s)라는 새로운 계열약에 있어서 최초로 승인된 바 있다. 자누비아의 일반명은 시타글립틴(sitagliptin)이다.
FDA 대변인 킴벌리 로울링스씨는 “FDA는 자누메트를 지난 금요일 오후 늦게 승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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