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은 아이에게 위험 할 수 있어
최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마취제가 뇌 발달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술을 받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 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 FDA 전문가들은 마취제와 진정제가 어린이 뇌에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FDA 의료부문 전문가 아더 사이몬 박사는 “진정과 마취를 위해 사용되는 많은 약들에 대한 안전성은 동물을 통해서 증명되어 왔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계속 모아지고 있다. 소아 환자들에 대한 동물 연구의 적절성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FDA는 ‘Anesthesia &Analgesia’지 3월호에 게재한 연구 보고서에서 “쥐와 다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마취제와 진정제가 학습과 기억 문제를 포함한 행동에 있어서 미묘하고, 장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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