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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제네릭 출현, 처방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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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제네릭 출현, 처방 폭발적 증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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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달 평균 50만건 처방늘어...의약사 호응 매우 커

미국에서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계열약에 대한 처방 수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2월 사이 한달 평균 50만건까지 증가했으며, 이러한 급상승은 새로운 제네릭 스타틴 계열약 때문이라는 보고서가 ‘소비자 조합(Consumers Union)’과 ‘Consumer Reports Best Buy Drugs’에 의해 13일 발표됐다.

2005년 10월부터 2006년 5월 사이, 한 달 평균 1260만건의 스타틴 처방이 있었고, 이와 비교해 2006년 6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 달 평균 1310만건의 스타틴 처방이 있었다.

새로운 두 가지 제네릭 스타틴 계열약이 2006년 후반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스타틴 처방에 있어서 증가는 이 새로운 제네릭 스타틴 계열약이 소비자, 의사, 보험인, 약사 등에 의해 호응이 매우 컸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 가지 제네릭,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과 심바스타틴(simvastatin)은 각각 프라바콜(Pravachol)과 조코(Zocor)의 제네릭 버전이다. 이 두 가지 상표명 약들은 2006년에 특허권 보호를 상실했다.

‘Consumer Reports Best Buy Drugs’ 편집자 스티븐 핀들레이(Steven Findlay)씨는 “이 보고서는 약품 시장이 심바스타틴과 같은 새로운 제네릭 약을 매우 환영할 것이라는 더 많은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또, 새로운 제네릭 약은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연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보고서는 로바스타틴(lovastatin)이라 불리는 더 이전의 제네릭 스타틴의 처방에 있어서 광범위한 증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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