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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장암 위험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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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장암 위험 감소시킨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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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2000 IU 복용 권장

매일 1,000~2,000 IU의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것이 결장암 위험을 안전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샌디에고 ‘Naval Health Research Center’ 연구진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최근의 이 연구 결과는 비타민 D 섭취가 결장암에 대해 보호해주는 효과가 없는 것 같다는 몇몇 앞선 개인 연구 결과들과 반대되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복용량이 잇점을 제공하기에 너무 낮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에는 25-히드록시-비타민D(25-hydroxy-vitamin D)의 혈액 속 수치와 결장암 위험간의 관계를 조사한 5개의 연구들로부터 나온 데이터가 포함됐다.

이 연구를 실시한 에드워드 D. 고함(Edward D. Gorham) 박사 연구진은 혈액 속 비타민D 수치가 상승할수록, 결장암 위험은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장암 위험은 가장 낮은 비타민D 수치를 보인 그룹에 비해 가장 높은 비타민D 수치를 나타낸 그룹에서 54%까지 감소했다.

최종 분석에서, 1밀리리터당 33나노그램의 혈액 수치 이상 일 경우 12ng/mL 이하인 경우와 비교해 50%까지 결장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연구진은 1일 1,000~2,000 IU의 비타민 D 섭취로 목표 혈액 속 수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National Academy of Sciences’가 2,000 IU/day의 복용량이 안전하다고 제정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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