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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진통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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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진통효과 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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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도 이부프로펜 선호

이부프로펜(ibuprofen)과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두 가지 모두 생리통을 감소시켜주지만, 이부프로펜이 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웨스트 버지니아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를 이끈 M. 유소프 다우드(M. Yusoff Dawood)와 펄얄 S. 칸-다우드(Firyal S. Khan-Dawood) 박사는 “이부프로펜이 통증 기간 혹은 생리통의 효과적인 치료제로써 믿어져 왔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유용성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있다”고 지적했다.

타이레놀의 유효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몇몇 국가에서 파라세타몰(paracetamol)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더 많은 연구를 위해 소규모 임상 시험을 실시하여 생리통이 있는 12명의 여성에게 3회의 다른 기간 동안 무작위로 3개의 다른 치료제를 주었다. 아세트아미노펜 1000mg, 이부프로펜 400mg 혹은 위약이 3일 동안 하루 4번 주어졌다.

다우드 박사는 “여성들은 유효한 약이 위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나, 이부프로펜이 보다 큰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들 또한 이부프로펜을 더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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