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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남성 전립선암 위험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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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남성 전립선암 위험 감소시켜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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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 섭취 높은면 발병위험 낮아

전립선암을 막아주는데 있어서 셀레늄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높은 혈액 속 셀레늄 수치가 그 자체만으로 전립선암을 감소시켜주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시애틀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셀레늄 수치가 남성들 중 일부에 보호적일 수 있다.

율라이크 피터스(Ulrike Peters) 박사 연구진은 ‘전립선암, 폐암, 결장암, 난소암 검사 임상시험(Prostate, Lung, Colorectal, and Ovarian Cancer Screening Trial)’을 위해 검사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전립선암이 발병된 724명으로부터 진단을 받기 전에 수집했던 혈액 샘플 속 셀레늄과 전립선암이 발병하지 않은 유사한 남성군 879명의 것과 비교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나이, 민족, 교육, 직업, 흡연, 암과 다른 질병에 대한 병력, 약물 이용, 건강 요소와 연관된 전립선에 대한 질문지에 완벽하게 답했다.

137가지 음식 섭취 빈도 질문은 연구 참가전 12달 동안의 일상적인 음식 섭취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됐다. 이 남성들은 8년 동안 추적 조사됐다.

연구진은 전체적으로 혈청 셀레늄과 전립선암 위험간에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높은 혈청 셀레늄은 복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8IU 이상으로 비타민E 섭취가 높게 보고된 남성들에게 있어서 전립선암의 낮은 발병 가능성과 서로 연관이 있었다.

또, 흡연자들에게 있어서 높은 셀레늄 수치는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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