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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황반변성 약, 발작 위험 증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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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황반변성 약, 발작 위험 증가시켜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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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황반변성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 최근 승인된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가 발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뉴욕 타임즈지가 전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지넨텍(Genentech)사의 루센티스 고용량이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의 1.2%에게서 발작을 야기시켰고, 이에 비해 저용량이 주어졌던 환자들에게서는 단 0.3%에서 발작이 야기됐다.

지넨텍사 대변인은 루센티스가 이미 혈액 응고 혹은 발작 위험에 대한 경고를 라벨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현저하게 다른 통계적인 이 발견이 루센티스 라벨의 정보를 바뀌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으나, 회사측은 망막 전문가에게 지난 주 보고된 이 발견에 대해 서신을 보냈다고 타임즈지는 보도했다.

또, 루센티스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임상 시험에서 루센티스가 황반변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단지 시력 퇴화를 늦추는 것보다 실제로 시력을 개선시킨 최초의 약이라는 것이 증명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들에게 있어서 시력을 잃게 할 수 있는 황반 변성은 망막 부분의 퇴화에 의해 야기되며, 희릿한 시야를 야기시키거나 말초적으로 보는 능력이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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