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비해 배란 막아주는 호르몬 양 적어
요즘의 피임약이 옛날 것보다 안전한 반면 종종 효과가 덜해 새로운 최소 표준량이 요구된다고 FDA가 23일 밝혔다.
FDA 웹사이트에 게재된 문서에서 FDA는 몇몇 근래의 피임약이 예전의 피임약에 비해 최소 2배 정도 실패율이 높으며, 이는 근래의 피임약이 배란을 막아주는 호르몬 양이 더 적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FDA는 효과를 내는데 필요한 새로운 최소 표준량을 결정하기 위해 금주에 전문가 자문단을 소집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옛날 피임약이 혈병과 심혈관 문제 위험을 수반했다고 밝혔다.
요즘의 피임약은 더 안전한 것으로 여기지는 반면, 몇몇 약에 있어서 100명 여성당 2명 이상이 사용년도에 임신을 하고 있다. 이에 비해 1960년대에 승인됐던 피임약들은 최소 1년 동안 복용했을 때, 100명 여성당 1명 이하가 임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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