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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학회,11세소녀 자궁경부암백신 접종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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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학회,11세소녀 자궁경부암백신 접종권장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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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연령대도 넓혀

최근 ‘미국 소아과 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가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연간 권장 예방 주사 일정을 ‘Pediatrics’지 1월호에 발표했다.

이 일정에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대한 연령대가 넓어졌으며, 11~12세 사이 소녀들에 대해 자궁 경부암을 막아주는 최초의 백신인 HPV(human papillomavirus) 백신 접종이 새롭게 포함되어 있다.

2007년 예방 접종 일정의 변화는 질병 조절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미국 가정의학회(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에 의해 승인됐다.

일정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2, 4, 6개월의 모든 아기들에게 입에 서식하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정기적으로 투약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소아와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설사를 야기시키고, 전세계적으로 연간 대략 50만명의 어린이들을 사망하게 한다.

4~6세사이의 모든 어린이들에 대해 수두 백신의 두번째 용량을 투여하고, 11~12세 사이의 소녀들에 대해 HPV 백신을 투여하며, 13~18세 사이의 소녀들에게도 늦었지만 백신을 투여한다.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6~59개월 사이의 어린이들을 포함해서 확장됐다. 또한, 예방 접종은 보균이 의심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0~59개월 어린이들에게도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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