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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새로운 치료법, 예방법 이끌 연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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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새로운 치료법, 예방법 이끌 연구 나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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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세포와 인슐린 생산 조절 회로 확인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들에 있어서 통증과 관련된 신경 종말의 불규칙성이 제 1형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캐나다 연구진에 의해 ‘Cell'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아동 병원과 캘거리 대학 연구진은 “이 발견은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심지어 당뇨병을 막아주는 새로운 방법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제 1형 당뇨병에 대한 연구는 당뇨병의 주요한 원인으로써 면역 체계를 조사해 왔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리기 쉽도록 조작된 쥐 실험을 통한 이 연구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와 이것과 관련된 통증 신경간의 조절 회로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신경 세포들을 제거하는 것이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의 파괴를 막아주었다. 쥐들의 대부분은 신경 세포가 제거된 이후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비정상적인 통증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당뇨병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당뇨병 가족 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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