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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벨케이드, 재발성MCL 미 FDA 최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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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벨케이드, 재발성MCL 미 FDA 최초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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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암 치료제 벨케이드(Velcade, bortezomib)가 재발성 MCL(mantel cell lymphoma)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MCL은 공격적인 형태의 비호치킨씨 임파종이다.

이 승인은 MC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준다. MCL에 있어서 현재까지 일반적으로 인정된 치료 접근 방법이 없었고,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몇 가지 되지 않았다.

벨케이드는 재발성 MCL 환자를 치료하는 약으로 FDA에 의해 승인받은 최초의 약이다.

한 연구에서 평균 13.5달 지속적으로 완벽하게 반응을 보인 8%를 포함해, 앞서 한 두가지의 치료를 받았던 MCL 환자들의 31%가 벨케이드에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벨케이드의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에는 위장 문제, 피로, 무기력증, 손과 발의 욱신거림 등이 있다.

재발성 MCL 환자의 평균 수명은 1~2년이며, 이들의 20% 정도가 최소 5년 정도 생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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