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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폐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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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폐의 날’ 행사 성료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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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전국 6대 도시 동시 진행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는 지난 17일 서울, 광주, 부산, 대구, 전주, 원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61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폐의 날’ 행사(주제 :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회 차원에서 서울은 물론 지방으로 그 캠페인영역을 확대, 전국적으로 COPD의 경각심을 제고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송정섭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17.2%가 COPD 환자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데, 아직 인지도 및 경각심은 매우 낮은 상태”라며 “학회는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료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 ‘폐의 날’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대한결핵협회의 김성규 회장,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이광영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고대의료원의 유세화 교수는 일반인을 위한 COPD 강좌를 통해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 했으며, 한림대 의대 정기석 교수는 COPD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대학병원의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해 참석자들을 위한 무료 폐기능 검사와 상담의 장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김영환 정보이사는 “앞으로도 학회는 COPD 위험성 및 금연과 정기 폐 기능 검사를 통한 COPD 예방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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