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행정학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전주 코아호텔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한미FTA를 주제로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보건의료계 핵심 이슈인 약제비적정화방안과 한미FTA에 대한 전문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23일 열리는 토론회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료비와 약제비 개념과 우리나라에서의 약제비 추이 및 문제점(연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선별목록 제도 및 사용량 연동 약가제도(숙명여대 이의경 교수) ▲의약품, 특허제도 그리고 FTA(복지부 전만복 한미자유무역협정팀 국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건보공단 이평수 상무, 심평원 김보연 약제실장, 제약협회 문경태 부 부회장, 대약 하영환 상근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상임활동가, 의협 양기화 연구조정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국가 비만관리 정책과 외국의 건강증진정책에 대한 토론회도 마련된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snicky@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