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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매일 발 점검위해 발 보호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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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매일 발 점검위해 발 보호팁 사용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1.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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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에 의한 절단 위험 감소시켜

간단한 발 보호법이 당뇨병 환자의 발가락, 발, 다리 절단 수술 위험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최근 ‘American College of Foot and Ankle Surgeons (ACFAS)’ 가 밝히면서, 5가지 발 보호 팁을 발표했다.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사지 절단 수술을 받게 될 위험이 10배 가량 더 높으며,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발의 신경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런 점은 발에 궤양, 감염, 기형이 더 잘 생길 수 있도록 만들고, 뼈가 쉽게 부서지도록 만든다.

ACFAS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발 보호 방법으로 위험한 궤양을 야기시킬 수 있는 상처가 발에 있는지 매일 점검할 것을 권장했다. 또,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발을 씻고, 발에 습기를 공급하되 발가락 사이는 피하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감염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티눈 혹은 못을 절대 손질하지 말 것이며, 신발을 신기 전에 신발 안을 점검하라고 충고했다.

한편  ACFAS는 “궤양이나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징후가 보이면 의사를 찾아가라고 전하면서, 빠른 치료는 상태 악화로부터 발의 문제들을 막아줄 수 있으며, 절단 수술 위험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11월이 국가적인 당뇨병 인식의 달(National Diabetes Awareness Mont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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