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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등 6개지역서 ‘폐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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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등 6개지역서 ‘폐의 날’ 행사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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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COPD 알리기...건강강좌등 진행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가 오는 17일 서울 및 광주, 대구, 부산, 전주, 원주 등 6개 지역에서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4회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회 차원에서 서울은 물론 건강 정보 획득 통로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지방에서도 COPD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공통으로 COPD 공개강좌, 2006 COPD 서베이 결과 보고 등 COPD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서울에서는 70세 이상의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실버밴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송정섭 이사장(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COPD는 전세계적으로 사망원인 4위에 속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도 45세 이상 성인의 17.2%가 COPD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는 등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COPD는 호흡에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삶의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금연 등 예방활동과 조기진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무료 폐기능 검사 및 상담을 통해 폐건강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COPD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55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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