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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루오페라진, 범불안장애 치료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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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루오페라진, 범불안장애 치료 효과적
  • 의약뉴스
  • 승인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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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 ‘트리플루오페라진(trifluoperazine)’이 과다한 걱정, 긴장과 연관된 만성 장애인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의 단기간 치료에 있어서 내성이 우수하고, 위약보다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University Hospitals of Cleveland/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를 이끈 케밍 가오(Keming Gao) 박사는 불안 장애에 대한 항정신병약의 잇점을 검사하기 위해 재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불안증에 있어서 변화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 양극성 장애 혹은 주요한 우울증 장애에 대한 연고 보고서들을 재검토 했다.

가오 박사는 “잘 설계된 연구에서 저용량 트리플루오페라진이 범불안장애의 단기간 치료에 있어서 내성이 우수했고, 위약보다 효과가 더 좋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극성 장애 환자들에게 있어서 두 가지 항정신병약 올란자핀(olanzapine)과 퀘티아핀(quetiapine)이 위약보다 현저하게 불안증 증상을 감소시켰다.

가오 박사는 “항정신병약은 항우울증 치료제 혹은 진정제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환자들 혹은 이 두가지 계열의 약으로 치료되어지지 않는 환자들의 불안증을 치료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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