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른 독감 예방 접종이 6~23개월된 소아에게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24일 ‘Kaiser Permanente Colorado’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 연구를 이끈 사이먼 햄비지(Simon Hambidge)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인플루엔자와 독감의 합병증으로부터 어린 자녀를 보호하고자 하는 부모와 의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미정부 당국의 건강 전문가들은 앞서 나온 예방 접종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에 기초해서 6~23개월된 소아들에게 있어서 계절적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접종을 2004년 이후부터 매년 권장해 왔다.
이와 같은 예방 접종은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특히 발생하기 쉬운 나이대의 아이들에 시행돼 왔다.
이 새로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1991~2003년 사이에 예방 접종을 받았던 8개의 미국 헬쓰케어 플랜에 포함된 4만5천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조사했다. 이들은 6만9천건 이상의 예방 접종을 받았다.
연구진은 의사의 진료가 요구되는 예방 접종 이후의 몇몇 문제들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문제들 중 심각한 것은 전혀 없었다.
연구진은 “우리의 발견이 매우 어린 소아들에게 있어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안심하게 해주지만, 최근에 발표된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대규모 안전성 연구들에서는 3~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이 권장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연구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유아와 어린 아이들에게 안전하다는 증거를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보고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