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현ㆍ박조현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외과)가 지난 14일 열린 제22차 대한위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위암 진단에서 내시경 초음파와 CT의 역할'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제7회 사노피-아벤티스 학술상'을 받았다.
두 교수의 논문은 최근 위암 진단에 활용되고 있는 내시경 초음파 및 3D-CT의 정확도를 절제 표본과 비교해 유용성을 알아본 것으로, 향후 위암진단 및 수술 전 병기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 학술상은 대한위암학회가 사노피-아벤티스의 지원으로 매년 국내 위암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써 이번 제7회 학술상은 대한 위암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연제 52편 중 5편의 저자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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