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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학술대회, 후보선거용 급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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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학술대회, 후보선거용 급조 '비난'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0.02 00: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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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성과 없는 논문... 후보 이름알리는 것이 주목적"

1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경기약사학술대회는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급조한 대회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 행사에는 차기 도약회장 후보로 출마가 유력시되는 인물들이 논문을 게재하고 세미나를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하지만 학술적 연구성과를 발표한다는 의미보다는 '이름알리기용' 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박기배 고양시 약사회 회장은 논문 2개를 제출하고 세미나를 주관하는 등 가장 두드러지는 움직임을 보였다.

박회장은 경기학술대회에서 ‘일본약제사회의 목적과 조직’ 그리고  ‘미국약사직능의 분류’ 등의 논문을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논문은 논문집에 실렸다.

또 경기도약사회 약국경영활성화 테스크 포스팀의 팀장을 맡아 세미나를 주관하고 따로 자료집을 내는 등 이 행사에서 가장 많이 이름을 알렸다. 얼마 전에 열렸던 권태정 시약 회장의 출판기념회를 연상할만한 성과였다.

김경옥 경기도약사회 회장도 주최단체의 회장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데 행사를 적절히 활용했다.  김회장 역시 논문을 발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김회장은 평소 그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21세기를 향한 한약발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작성했다.

그러나 경기도약사회 선거에 출마를 표명한 이진희 부천시약사회장은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이날 행사장에 들른 한 약사는 “학술대회에 약사들의 활발한 참가가 장려돼야하고 예비후보자라도 학술활동은 당연히 보장돼야한다”면서도 “하지만 논문의 성격과 내용이 연구의 결과라기 보다는 자료를 정리했거나 평소의 글을 정리한 정도라면 굳이 학술대회 논문으로 제출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이들의 논문이 선거용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의 전문직능강화라는 측면보다는 이름을 알리기에 급급해 기존자료를 정리한 정도의 논문을 올리는 것은 아무리 선거가 임박했다 해도 지나쳤다는 것이다.

대회를 준비한 주최측이나 이를 선거에 활용한 예비 후보들 역시 비판받아 마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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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라면 2006-10-02 21:06:40
초록 동색, 같이 모여 손 안대고 코 푼거지.......

고양이 2006-10-02 21:02:46
뭐 그렇고 그런걸 새삼 문제 삼을 필요 있습니까?
이미 운동하고 있다는 소문인데 뭐 새삼스런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경기약사 2006-10-02 14:22:09
왜 안되니... 얼굴 알리는 것 나쁠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