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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28일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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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28일 추계학술대회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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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대응체계 현황과 발전 방안’ 주제...생물테러 분야 전문가 참석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회장 박승철)는 ‘우리나라 생물테러 대응체계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경남 통영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회 및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학계,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생물테러 대비 현황과 감시체계의 발전방안, 생물테러 전염병과 바이오디펜스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박승철 회장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이용해 첨단 생명공학 기술로 탄생되는 생물무기는 작은 실험실에서도 만들어낼 수 있고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감시와 통제가 매우 어렵다는 측면에서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도 생물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예외일 수 없는 만큼, 다방면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는 우리나라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 및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의학, 수의학, 복지부, 농림부, 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이 모여 올 1월에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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