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사노피-아반티스 합작회사 통해 판매
최초의 자궁 경부암 백신인 머크사의 '가다실(Gardasil)'이 유럽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가다실의 판매를 맡게 될 합작 회사가 22일 밝혔다.
유럽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이 제품을 인정한 지난 6월 이후, 유럽 승인은 예상되어져 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가다실의 판매에 대한 방법을 명확하게 했고, 치명적인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백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했다.
한편 분석가들은 가다실이 연간 수억달러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가다실은 종양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HPV(human papilloma virus)로부터 보호해줌으로써 자궁경부암을 막아주는 새로운 종류의 백신이다.
가다실은 이미 미국과 몇몇 나라들에서 승인 받은 바 있다.
유럽에서 가다실은 머크사와 사노피-아벤티스간의 합작 회사인 사노피 파스퇴르 MSD(Sanofi Pasteur MSD)에 의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