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10월,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 1~3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을 두고 기관과 개인의 선택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기관이 이들 3개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반면, 개인은 대거 정리한 것. 이 가운데 외인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거 정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관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3617억원, 셀트리온은 2791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이 기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관투자자 순매수액 7위, 셀트리온은 8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관투자자들은 유한양행도 689억 가량 순매수,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시가총액 1~3위 종목에 대한 순매수액이 7000억을 상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액이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유일했으며, 규모는 131억원에 그쳤다.
이처럼 기관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1~3위에 집중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들을 대거 정리했다.
특히 셀트리온에 대한 순매도액은 3878억원으로 4000억에 근접, 이 기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개인투자자 순매도액 3위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순매도액도 1023억원으로 1000억을 상회했으며, 유한양행도 953억원으로 1000억에 가까웠다.
이와는 달리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한미약품이 유일했으며, 규모는 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외인투자자들도 제약주에서 거리를 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2630억원, 한미약품은 505억원 가량 순매도한 것. 셀트리온에 대한 순매도액도 123억원으로 100억을 상회했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에 대한 순매수액은 280억원으로, 유일하게 외인투자자 순매수액 100억을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