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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국제협력병원 외국인 전담 진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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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국제협력병원 외국인 전담 진료 활발
  • 의약뉴스 윤혜원 기자
  • 승인 2006.08.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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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 전담 진료소 2년 연속 선정

한양대국제협력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외국인 전담 진료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로 부터 외국인전담진료소운영지원 사업비  1,150만원 받았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거주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전담 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은 그동안 주한 미육군 제18의무사령부와 진료의뢰 계약 체결, 국제 보험사 'VANBREDA INTERNATIONAL'와 직접청구계약,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진료의뢰 계약을 체결해 오고 있다.

 22일 안유헌 병원장은 “외국인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기위해 전문센터로 차별화해 진료 공간 및 진료대기 공간, 전담인력구성을 통해 외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며 “응급실 서비스의 경우 전담코디네이터로 하여금 24시간 ON-CALL SYSTEM을 운영해 응급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7월에 개원한 국제협력병원에는 매년 1,700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병원은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Hi, Seoul Festival의 외국인을 위한 “Information Fair"에 2005년과 2006년에 참가해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혈압측정, 당뇨측정, 골밀도 측정, 무료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받은 보조금 1,150만원은 작년에 지원받은 1,000만원보다 15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의료기관간 차별 적용해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이 제일 많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현재 외국인을 위한 진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곳으로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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