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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6-11-07 06:01 (토)
의대 교수 주당 평균 74시간 살인적 근무 “완전히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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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주당 평균 74시간 살인적 근무 “완전히 소진”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5.09.20 06: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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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연구원, 의대 교수 직무 현황 및 번아웃 실태 분석..."연구ㆍ교육 시간 늘리고 싶지만 현실은 ‘진료ㆍ행정"

[의약뉴스] 우리나라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당 평균 74시간의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절반 이상이 심각한 탈진(번아웃)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교육, 연구, 진료라는 다중 역할 부담 속에서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졌고, 정작 중요한 교육 활동은 업적 평가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최근 ‘우리나라 의과대학 교수의 변화하는 역할과 직무수행 현황 및 업적 평가 기준 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전국 의대 교수 1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52명이 참여한 심층 포커스 그룹 토의(FGD), 국내 26개 의과대학의 업적 평가 기준 분석 등을 진행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의 주당 평균 실제 근무 시간은 74시간에 달했다. 이는 교수들이 스스로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근무 시간인 주당 58시간보다 16시간이나 많은 수치라는 설명이다. 

교수들은 과도한 진료와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 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교수들이 희망하는 이상적 배분은 ▲연구(29%) ▲교육(22%) ▲진료(14%) 순으로 진료와 행정 업무를 줄이고 연구와 교육 시간을 늘리고 싶어 하는 경향이 뚜렷했지만, 실제 업무 시간 배분은 ▲연구(23%) ▲진료(22%) ▲교육(19%) 순이었다는 것.

 

▲ 스트레스 및 탈진 상태에 대한 자기 평가 결과.
▲ 스트레스 및 탈진 상태에 대한 자기 평가 결과.

 

살인적인 업무 강도는 교수들의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가 스스로를 '번아웃 상태'라고 응답했으며,‘신체적ㆍ정서적 소진을 경험하고 있다’거나 ‘상황을 지속할 수 없어 변화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탈진의 세부 요인 중 ‘성취감 결여’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직 의사와 연관된 심리적 소진이 심각했다는 평가다.

전반적인 직업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35%로 ‘불만족한다’는 응답 26%보다 높았지만, 상당수가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과 삶의 균형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49%는 일과 삶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답해, 과도한 업무가 개인의 삶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왜곡된 교수업적 평가 시스템을 지목했다.

국내 의대들의 업적 평가는 연구 성과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어, 교수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교육 활동과 진료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대다수 대학의 평가 시스템이 ‘정보 제공자(강의)’나 ‘평가자(시험 출제)’ 역할의 비중은 높게 평가했지만, 학생 지도나 멘토링 같은 다면적 교육 활동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

 

◆“교수 트랙제 실질 운영, 교육업적 보상체계 고도화해야”
의료정책연구원은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 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 및 보상 체계 마련 ▲교수 역할 기반 트랙제도의 실질적 운영 ▲업무 시간의 구조적 재조정 ▲일과 삶의 균형 회복 지원 등 개선안을 제언했다.

연구원은 “연구 실적과 동등한 수준으로 교육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교육 기여도에 기반한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 연구, 임상 등 역할 중심의 트랙을 제도화하고 , 각 트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역할을 합리적으로 분담해 교수들이 본연의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근무 시간 탄력 운영, 연수 제도 확대 등 교수 개인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탈진을 예방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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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5-09-20 08:27:55
자리고 뭐고 하나도 안잃겠다고 양손에 그러쥐고 징징거리지만 말고 노조를 만들든 행동을 하세요. 작년에 후학들 방패삼아서 자기들은 주머니 두둑하게 채워놓고 거기서 보고 배운건 하나도 없음? 아직도 할줄아는건 이런 설문조사 흘리면서 징징거리는게 전부임? 니네 정부랑 인민들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의대생들 사상교육한답시고 꼴같잖은 과목 만들어서 애들 세뇌시키는거 보고 내 주변 공무원도 비웃더라 이게뭐냐고 ㅋㅋ

48시간 2025-09-20 08:05:39
전공의 100일당직 100시간 연속근무에는 아닥하던 십수들이 ㅋㅋㅋㅋ 징징대는거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