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이후 17개월 연속 성장...올해 평균 성장률 10% 상회
[의약뉴스] 의약품 월간 소매판매액이 다시 2조 8000억선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의약품의 월간 소매판매액은 2조 81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했다.
성장폭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월 이후 17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앞서 2023년 코로나19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정체됐던 의약품 월간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1월 이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출발, 사상 처음으로 2조 8000억 선을 넘어서며 기세를 올렸다.
이 가운데 월간 소매판매액은 매월 2조 8000억 선을 오르내렸으며,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3월 13.0%까지 상승한 이후 4월 9.6%, 5월에는 9.0%로 조금씩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개월 누적 소매판매액은 14조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14조원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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