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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의 눈물- 측은지심의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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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의 눈물- 측은지심의 발동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5.06.0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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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측은지심을 불러옵니다.
▲ 눈물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측은지심을 불러옵니다.

[의약뉴스]

신의 눈물 방울, 아니 식물의 눈물방울이었어요.

어라, 식물도 우네! 이런 놀람이었습니다.

끝이 뾰족한 화살처럼 순이 나오기 시작했죠.

저런 모습에서 어떻게 넓은 잎이 나오나, 신기했습니다.

더구나 그냥 잎이 아니지요.

갈라지고 구멍이 숭숭 뚫리고 이상한 모양입니다.

그것이 거실에 떡하니 있으니 존재감이 그야말로 '뿜뿜'이더군요.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거기에 자리잡은지 4년이 넘었는데 참 무심했습니다.

그래서 울었나 봅니다.

왜 무관심하다가도 우는 아이 보면 젖을 주기도 하잖아요.

몬스테라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변의 그 누군가도 그렇겠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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