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장미라고 다 장미가 아니다.
향만 놓고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어떤 것은 진하고 어떤 것은 희미하고 또 어떤 것은 전혀 없다.
들판의 장미에 다 코를 들이 밀수는 없는 터.
향기로운 장미를 찾는 팁을 드리면 이렇다.
벌이나 이런 벌레가 붙어 있는 장미는 향이 있다.
그것도 주변의 것에 비해 아주 진하다.
다른 것 놔두고 하필 이 장미에 벌레가 붙었을까.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런.
그나저나 장미의 계절 오월이 갔다.
유월이 왔다고 해서 장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직 장미를 즐기지 못했다면 늦기전에 서두르자.
장미는 7월까지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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