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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6 12:12 (수)
한국오츠카제약, 병원영업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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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병원영업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5.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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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병원영업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 한국오츠카제약은 병원영업(MR)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한국오츠카제약은 병원영업(MR)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병원영업(MR)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턴제는 신입사원 선발을 목적으로 한 정기 채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기를 맞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매년 이를 통해 병원영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해 왔다.

최근 채용시장에서는 신규채용이 줄고, 실무 능력이 검증된 경력직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로, 신입사원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병원영업(MR) 직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연 1회 채용연계형 인턴제로 운영하고 있다.

총 3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인턴십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부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에는 팀 빌딩, 비즈니스 매너,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신입사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지고, 이후에는 병원영업(MR) 관련 직무 교육과 약제ㆍ약리학 등의 기초 교육,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어진다. 

또한 현직 MR과의 현장 동행(OJT),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 생산 현장 실습, 마케팅 부서 업무 경험, 그리고 제약영업 외 소비자 제품의 영업현장 체험 등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직·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인턴십은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인턴은 7월 중순부터 약 3개월간의 인턴쉽 과정을 거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1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인턴제는 회사 입장에서는 검증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과정이지만, 인턴으로 입사하는 지원자에게는 실무와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025년 병원영업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계 최초의 RSV 백신, GSK 아렉스비 국내 접종 시작
 

▲ 한국GSK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아렉스비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한국GSK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아렉스비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GSK(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아렉스비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6월 초부터는 전국 병ㆍ의원에서 아렉스비 접종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초의 RSV 백신 아렉스비는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LRTD)의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RSV 감염증은 1년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60세 이상 성인 및 심장·폐 등 기저질환자는 RSV 감염 시 폐렴과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입원 및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아렉스비는 1회 0.5 mL 근육 주사로 투여한다. 임상연구 결과, 1회 접종 후 첫 번째 RSV 시즌 동안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LRTD 예방 효과는 82.6%, 1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94.6%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아렉스비는 1회 접종으로 세 번의 시즌 동안 예방효과를 유의미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더마코리아, 202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가

▲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인재 조기 확보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인재 조기 확보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인재 조기 확보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취업박람회다. 

지금까지 누적 5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1000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해왔다. 올해는 전국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의 국내외 취업 준비생, 구직자 등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기록했다. 

이날 갈더마코리아는 제약ㆍ바이오 및 뷰티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신 트렌드와 기업 소개, 직무별 커리어 전략 등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갈더마 고유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직 정보와 맞춤형 채용 전략을 제시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갈더마코리아는 1998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과 임직원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직무별 맞춤형 계발, 우수인재 경력 개발 지원, 고성과중심의 성과평가제도 운영 등을 바탕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인사부 안효상 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커리어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고 기업 브랜딩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인재 조기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갈더마의 비전과 함께할 미래 인재와의 만남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금연성공 돕는 니코레트 올바른 복용 가이드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금연 결심이 높아지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사용법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금연 결심이 높아지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사용법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금연 결심이 높아지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사용법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니코틴 대체제(Nicotine Replacement Therapy, NRT)는 소량의 니코틴만을 외부에서 공급해 금단증상을 완화해주는 금연 치료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를 비롯한 전 세계 보건당국에서 1차 금연치료 의약품으로 니코틴 대체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올바른 사용시 금연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니코레트는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서 정확한 니코틴 대체제의 사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사용법에 대한 가이드를 공개했다. 

제품 사용에 핵심적인 사용법과 복용량을 쉽게 안내하는 가이드에는 금연치료에 사용되는 니코레트 껌과 패치의 사용법을 초기 용량 선택에서 복용 방법, 용량 줄이기까지 3단계로 나눠서 구성했다. 

또한 금연 시도자가 실제 복용 시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각 단계별 유용한 정보와 주의사항도 함께 담았다.

니코틴 대체제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본인의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올바른 초기 용량을 설정해야 한다. 

 평소 1일 흡연량이 20개비(한 갑) 미만일 경우에는 2mg껌을 하루 기준 8~12개를 사용하고, 20개비(한 갑) 이상 흡연하거나 2mg껌으로도 금단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에는 4mg 껌을 하루 기준 8~12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니코레트는 금연 성공의 핵심인 첫 1주일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스타터팩(105개입) 역시 준비되어 있다. 니코레트 인비지패취 역시 10mg, 15mg, 25mg의 3가지 용량이 있어 개인 흡연량에 맞춰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니코틴 대체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니코레트 껌은 30분가량 천천히 ‘쉬어가며 씹기’가 핵심이다. 

10회 정도 씹으면 얼얼하고 쓴 맛이 나면서 니코틴 방출이 시작되는데, 이 때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이 제대로 흡수될 수 있도록 볼 안쪽에 붙여둔 후 잠시 씹는 것을 멈춰야 한다. 

이후 천천히 다시 씹기를 30분간 반복하면 된다. 일반 껌처럼 씹을 경우 금단증상 조절에 필요한 니코틴이 소화기관으로 흡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니코레트 껌을 씹는 중에는 음료나 물 등의 섭취도 잠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니코레트 인비지패취는 털이 없고 손상되지 않은 피부 부위에 부착하고, 매일 다른 부위에 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치 부착 이후 니코틴이 체내에 서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루 중 외부 활동을 하는 16시간 동안 부착하고 취침 전 떼어내는 것이 권고된다. 

마지막으로 니코틴 의존도가 낮아지거나 금단증상의 빈도와 강도가 서서히 줄어든다면 점차적으로 니코틴 함유량이 낮은 니코레트 제품으로 교체하며 용량을 줄이면 된다. 

지속적으로 니코틴을 천천히 공급하는 니코틴 패치와 급작스러운 흡연 충동을 신속하게 완화할 수 있는 니코틴 껌을 같이 사용하는 ‘니코틴 대체제(NRT) 병합요법’ 정보도 추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NRT 병합요법은 전문의약품인 바레니클린과 동등한 금연성공 및 유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합요법 시에는 패치를 기본적으로 부착하고, 흡연 충동이 일어날 때 2mg 용량의 껌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패치를 부착하고 있기 때문에 껌의 사용량은 하루 최대 12개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스 셀프케어 사업부(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니코레트로 대표되는 니코틴 대체제는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그 효과를 인정받아 1차 치료 약재로 활용되는 금연 치료제로, 니코틴 대체제는 금단증상 완화에 필요한 치료용 니코틴만을 소량 공급해 효과적인 금단증상 관리에 도움을 제공한다“면서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니코틴 대체제의 사용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니코레트의 올바른 복용법을 알림으로써 금연 성공률 제고와 금연 시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코레트는 지난 4월 21일부터 니코레트를 통해 금연 시도자들의 효과적인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Correct with Nicorett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인 타일러, 침착맨, 유튜브 지식 전달 채널인 ‘지식한입’ 등 여러 인플루언서와 함께 니코레트의 올바른 사용법과 더불어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과학적 효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특히 현재 신종담배 출현 이후 다각화되고 있는 흡연 행태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니코레트를 통한 체계적인 금연이 가능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로슈,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기념 사내 행사 개최

▲ 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지난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지난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 신경과학사업부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지난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MS HIGH, VOICE HIGH’를 주제로,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과 치료 목표를 높이며(AIMS HIGH), 환자 스스로 질환과 치료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VOICE HIGH) 메시지를 담았다.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다발성경화증 국제 협회(MSIF)와 각국의 관련 단체들이 2009년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5월 30일, 전 세계 67개국 이상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자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상징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기념해, 한국로슈는 ▲AIMS HIGH: ‘고효능 약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의 및 ▲VOICE HIGH: ’조금 아프지만 교사입니다‘ 저자 모진영 작가와의 북콘서트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내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이현호 사무국장도 참석했다.

 'AIMS HIGH'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준순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효능 약제 조기 치료의 중요성과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다발성경화증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다발성경화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장애가 누적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부터 고효능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고효능 약제로 조기 치료를 시작할 경우 질환의 장기적인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은 이 강의를 통해 고효능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다발성경화증 관리의 핵심 과제임을 인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VOICE HIGH' 세션에서는 모진영 작가와의 북콘서트 ’조금 아프지만 교사입니다‘를 진행, 뇌성마비와 다발성경화증을 극복하고 교사 및 작가로서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질환 극복의 여정과, 그 여정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환자들의 소중한 일상에 대해 고민하고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 작가는 임용고시 준비 중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았을 당시의 충격과 두려움, 그리고 일과 치료 중 어느 하나 포기하지 않고 일상을 지켜낸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다발성경화증을 진단받았을 때에도 교사로서의 길을 이어나가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희귀질환 환자도 사회의 주체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환자들의 일상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로슈 스페셜티 의약품 클러스터 김현미 리드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치료 여정을 되짚어보며,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고, 미충족 수요 해소를 통해 환자들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얀센, 외국계 제약사 최초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이 국내 외국계 제약사 중 처음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고조되고 있는 정보 보안의 중요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의료 데이터 보호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는 평가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하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수립, 운영되고 있음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는 정보관리 및 보호 대책과 관련된 80개 평가 기준에 걸쳐 234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준수하고 있음을 검증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의무 인증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보 보안 시스템 고도화 및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1년 전부터 ISMS 인증 준비에 착수, 정보 보호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사 차원의 보안 리스크 진단, 정책 수립, 기술적 보호 조치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최신 보안 트렌드 및 규제 요건을 모두 반영한 종합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한국얀센은 국내 주요 협력기관인 종합병원 대부분이 이미 ISMS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보안 역량을 확보하며 파트너십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얀센 대표이사이자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인 크리스찬 로드세스는 “이번 ISMS 인증은 한국얀센이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 의료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체계를 유지하며 제약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얀센 측은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의료기관 및 고객사와의 정보 공유, 협력 과정에서 더욱 견고한 보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보안 고도화를 통해 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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