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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025-2026절기 국내 독감백신 입찰 최대 물량 낙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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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025-2026절기 국내 독감백신 입찰 최대 물량 낙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5.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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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025-2026절기 국내 독감백신 입찰 최대 물량 낙찰

▲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매년 독감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공급 중단 없이 백신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수급 안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

질병청은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NIP)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을 공식 채택했다.

이는 지난 2월 WHO가 북반구 독감백신 바이러스 구성을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 Victoria)으로 발표한 것에 따른 변경이다.

2020년 3월 이후로 B/야마가타(Yamagata) 계통의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된 검출 사례가 없다.

이에 따라, WHO는 해당 계통의 바이러스를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으며, 글로벌 백신 기업들은 2024-2025절기부터 독감백신을 3가로 전환해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B/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으면서 3가 백신과 4가 백신 간 예방 효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평가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WHO 권고에 맞춘 글로벌 스탠다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한국환경공단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 대상기업 선정

▲ 일동제약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일동제약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제고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고도화의 일환으로 올해 초 해당 사업에 응모했으며, 공단의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자사 청주공장에 대한 본격적인 개수 작업에 들어갔다.

일동제약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등 오염 물질 배출 축소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지역 사회와의 조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효율 설비 확충과 더불어 폐기물 처리 및 재순환 시설 도입,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산성 제고는 물론, 환경 친화적 요소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에너지 사용액 1.8억원 절감, 온실가스 배출 220톤 감축 등과 같은 경제적·환경적 효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화 설비, 안전 장치 등 부수 시설 보강을 통해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성 등의 측면에서도 개선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생산 시설에 대한 환경 경영 시스템 ‘ISO 14001’ 인증 및 운영, 태양광 자가 발전 시스템 도입과 확대 등 꾸준한 개선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환경 친화 경영과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제조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수준 제고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K이노엔, 넷마블 레이븐2와 콜라보 이벤트 마련

▲ HK이노엔(HK inno.N)의 헛개수ㆍ컨디션환이 넷마블의 인기 MMORPG게임(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이븐2’와 손잡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HK이노엔(HK inno.N)의 헛개수ㆍ컨디션환이 넷마블의 인기 MMORPG게임(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이븐2’와 손잡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HK이노엔(HK inno.N)의 헛개수ㆍ컨디션환이 넷마블의 인기 MMORPG게임(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이븐2’와 손잡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8일부터 8월 27일 오전 5시까지 진행하며, △헛개수ㆍ레이븐2 콜라보 에디션 또는 △컨디션환ㆍ레이븐2 스페셜팩 구매 시 참여자 모두에게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다.

이벤트 참여 시 콜라보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게임 아이템 3종을 제공한다. 지급 아이템은 △랜덤 아이템으로 구성된 ‘헛개수 깜짝 상자’ △사냥에 도움을 주는 버프물약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 △제작용 아이템 ‘헛개 열매’다.

특히 ‘헛개 열매’는 일정 수량을 모으면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어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디션환 20개와 아이템 쿠폰으로 구성한 ‘컨디션환ㆍ레이븐2 스페셜팩’도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5월 28일부터 ‘이노엔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최상급 사역마ㆍ성의 11회 소환서 △각성성 조각을 포함한 스페셜 아이템 5종을 모두 지급한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헛개수ㆍ레이븐2 콜라보 에디션(6개입)을 증정한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3050세대에게 사랑받는 레이븐2와 헛개수, 컨디션환의 접점을 활용해 참여자 전원 보상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깃 맞춤 브랜드와 연계해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열매로 만들어 갈증해소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3050세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컨디션환은 목 넘김이 좋은 미니 환 제형으로 상큼하고 향긋한 엘더베리향을 첨가해 누구나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MMORPG 레이븐2는 넷마블에서 지난 5월 출시한 게임으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ㆍ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 한올바이오파마가 26일부터 제약바이오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 한올바이오파마가 26일부터 제약바이오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6일부터 제약바이오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약 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약학 전공자들에게 신약개발의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신약개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주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역 노화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아이디어 제안으로 질환 영역을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약학대학 약학과 및 제약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국내 약사면허증 소지자 중 대학원 재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10분 미만 분량의 발표 자료와 A4 절반 분량의 요약본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응모 마감은 6월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을 선정한다.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수상자 2팀에게는 향후 한올바이오파마에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오는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장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은 5박 6일 동안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 현지 연구소 탐방을 통해 직무를 탐색하고,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무궁무진한 팀(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은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법인을 방문하고, 미국 파트너사 인테론, 뉴론 파마슈티컬 대표를 만나 최신 기술과 연구현황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재직 한인 약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장, 미국 국립보건원 지부장 등 다양한 산업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약제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등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에 기반해 약대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현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춧돌 역할을 할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풍제약 애드마일스 루테인지아잔틴, 누적 판매량 300만 캡슐 돌파

▲ 신풍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루테인지아잔틴'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 신풍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루테인지아잔틴'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루테인지아잔틴'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식품이다.

10mm 초소형 식물성 미니캡슐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인 GMP 인증 제조 시설에서 생산했다.

이 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의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을 함유했다.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물질인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유해 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에 집중돼 있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짜리 동전 사이즈 보다 작은 10mm의 미니캡슐로 섭취가 편해 300만 캡슐 이상 판매된 제품"이라며 "젤라틴 같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캡슐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마일스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addmiles)에서 5월 31일까지 루테인지아잔틴 제품을 대상으로 애드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시지메드텍, 올어버트먼트 인수

▲ 시지메드텍은 최근 본사에서 환자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 전문기업 올어버트먼트(All Abutment)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 시지메드텍은 최근 본사에서 환자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 전문기업 올어버트먼트(All Abutment)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은 최근 본사에서 환자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 전문기업 올어버트먼트(All Abutment)와 인수 계약 체결식을 열고 디지털 보철 솔루션 사업 확대를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포트폴리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올어버트먼트는 구강 구조에 꼭 맞는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정밀하게 가공ㆍ제작하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고정밀 CNC(컴퓨터 수치 제어)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일관성과 정밀도를 갖춘 제품을 생산해왔다.

특히 구강스캐너(Intra-oral Scanner)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제작 프로세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치과 병의원과 기공소를 대상으로 활발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수는 시지메드텍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주기에 걸친 통합 역량을 본격 구축해나가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시지메드텍은 지난 3월,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 지디에스(GDS)를 흡수합병하며 연구개발(R&D) 중심 기술 내재화를 완료한 데 이어, 올어버트먼트를 인수함으로써 맞춤형 보철물의 설계ㆍ제작ㆍ공급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제조, 인허가, 품질관리, 공급까지 전 주기 디지털 보철 솔루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3D 스캐너, CADㆍCAM(컴퓨터 지원 설계 및 제조), 3D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과 진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분야로, 특히 어버트먼트 시장에서는 환자 맞춤형 커스텀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티타늄ㆍ지르코니아 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인공치아 제작 기술 발전과 함께, 정밀 가공력과 디지털 데이터 기반 생산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와 올어버트먼트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향후 양사 간 기술 및 운영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으며, 커스텀 보철 기술과 디지털 기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치과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구강스캐너, CAD·CAM, 3D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치과 치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올어버트먼트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기획ㆍ설계부터 정밀 가공, 품질관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보철 전 과정의 경쟁력을 보다 완성도 있게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올어버트먼트의 현장 밀착형 기술과 당사의 글로벌 품질 시스템을 접목해 환자 맞춤형 보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독, 1형 당뇨병 환우 위한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 성료

▲ 한독은 지난 2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사회초년생 1형 당뇨병 환우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독은 지난 2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사회초년생 1형 당뇨병 환우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지난 2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사회초년생 1형 당뇨병 환우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은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독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심각한 합병증 당뇨발을 알리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서 당뇨병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1형 당뇨병 환우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자기 주도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착안,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사회초년생 환우 맞춤형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을 마련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4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똑똑한 혈당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앞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여리 교수는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 1형 당뇨 환우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식단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을 배우고, 준비된 간식을 먹어보며 음식에 따른 혈당 변화폭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 운동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소도구 운동법을 배우고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들을 함께 해보며 운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회원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혈당관리 노하우와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이후 2주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건강한 혈당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한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의 한 참가자는 "혼자서는 알기 어려웠던 실질적인 혈당관리 방법을 배우고 함께 실습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같은 경험을 갖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1형 당뇨병은 관리가 쉽지 않고,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주의와 노력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특히 혈당관리와 자립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마주해야 하는 사회초년생 환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한독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환우들의 건강한 혈당관리와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으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당뇨병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휴온스그룹, 북미 의약품 전시회 참가

▲ 휴온스그룹의 미국 판매법인 휴온스USA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CPHI 아메리카(CPHI Americas)’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 휴온스그룹의 미국 판매법인 휴온스USA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CPHI 아메리카(CPHI Americas)’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의 미국 판매법인 휴온스USA(대표 최재명)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CPHI 아메리카(CPHI Americas)’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바이어,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USA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 휴온스랩, 팬젠 등 3사의 파이프라인 및 의약품을 중심으로 그룹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휴온스의 제품군은 주사제와 점안제를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해 출시한 다회용 1% 및 2% 20mL 리도카인 제품이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전언이다.

휴온스USA는 팬젠의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소개했다.

휴온스랩이 현재 개발 중인 하이디퓨즈(HyDIFFUZETM)도 함께 알렸다. 하이디퓨즈는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휴온스USA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주뿐 아니라 중남미,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미팅을 진행했다.

휴온스USA 최재명 대표는 “이번 CPHI 아메리카 전시회에서 휴온스그룹의 인지도를 넓히고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며 “전시회에서 미팅을 진행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위한 무상증자 결정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이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 7626주로, 신규 발행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한 만큼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신주 상장이 예정된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잇다.

사측은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가 안정 및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제품의 활약을 앞세워 글로벌 전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무상증자는 이러한 기업 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셀트리온의 자신감 및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셀트리온의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전언이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시장에서 과도하게 저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비롯해 최고경영진 등의 추가 매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주주 지분 강화로 회사 사업 전략의 연속성 및 안전성을 강화,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토대를 마련하고, 동시에 셀트리온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거이라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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