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일기관 연구..유병기간 짧고 후각 기능 양호할수록 유리
[의약뉴스] 사노피의 제2형 염증성질환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비용종 동반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관해를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돼 이목이 쏠린다.
최근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는 일본 연구진이 천식과 함께 중증의 비용종 동반 만성 비부비동염이 있는 환자 중 듀피젠트로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관찰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는 총 16명을 대상으로 듀피젠트 치료 후 12, 24개월 시저메 비용종 동반 만성 비부비동염 관해율을 분석했다.
관해는 증상이 없고, 삶의 질이 개선되며,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악화 없이, 후각 기능이 회복되며, 비강 내시경상 12개월 이상 질환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16명의 환자 중 12, 24개월 시점에 각각 4명(25%)과 5명(31%)가 관해를 달성했다.
기저 시점의 임상 양상에 따라서는 유병 기간이 짧고 기저 후각 기능이 더 좋았던 환자들이 24개월간 관해 빈도가 더 높았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천식과 함께 중증의 비용종 동반 만성 비부비동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24개월간의 듀피젠트 치료를 통해 관해에 이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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