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보공단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비대면 영상 매체(Zoom)를 통해 의약품 사후관리업무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제약회사에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빈틈없는 의약품 사후관리와 관리기전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위험분담계약제도의 현황 및 사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협상약제 합의서 이행관리 및 플랫폼을 통한 특이사항 신고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설명회 개최 배경에 대해 “의약품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협상 이후 전반적인 사후관리 업무를 제약회사에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꼼꼼한 업무처리를 통한 효율화를 꾀하고, 소통을 활성화하여 업무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관련 일정을 제약업계와 공유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각 제약사 담당자(대표 1인)가 소속 제약협회를 통해 오는 5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