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 여성건강 전문브랜드 ‘마이시톨’ 인수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특화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마이시톨은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 '마이시톨'을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 등 여성 건강에 초점을 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개하고 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고함량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의 제품군도 보유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기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에 여성 맞춤형 솔루션을 더해,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마이시톨 인수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이시톨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휴온스엔Ⅹ마이시톨 첫 만남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철분 영양제 ‘마이론씨 츄어블’ 1박스를 특별 증정한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브랜드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엔은 지난 5월 2일 휴온스 건강기능식품사업부를 휴온스푸디언스와 분할합병하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모든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올인원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한미약품, 오보덴스 국내 출시 앞두고 의료진 대상 런천 심포지엄 개최

한미약품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 판매 협약을 맺은 ‘오보덴스(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5)’에 참가해 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오보덴스’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가천의대 박이병 교수와 건국의대 김숙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의대 김경진 교수가 ‘데노수맙과 SB16 바이오시밀러 소개: 골다공증 치료에서의 잠재적 역할 (Introducing Denosumab and the SB16 Biosimilar: It’s Potential Role for the Management of Osteoporosi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보덴스는 미국 암젠이 골다공증 및 비전이성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골소실 치료제로 개발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프롤리아의 2024년 글로벌 매출액은 약 6조 5000억원(43억 7400만 달러)로,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에 달한다.
오보덴스의 글로벌 3상 임상은 5개국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457명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denosumab 60mg) 제제와 비교해 오보덴스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연구로 진행됐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국가별 하위 그룹 분석 결과, 한국인에서도 오리지널 제제와 유사한 유효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진 교수는 “오보덴스는 엄격한 품질 검사와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바이오시밀러”라며 “한국인이 포함된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골다공증 치료제”라고 말했다.
3상 임상의 18개월 시점에서 오보덴스 유지군과 ‘오리지널-오리지널’ 투여군 또는 ‘오리지널-오보덴스’ 교체 투여군의 요추부 골밀도(Lumbar spine BMD)및 고관절 골밀도(Total hip BMD)는 유사한 평균 변화율을 보였다.
김 교수는 “오보덴스는 기존 오리지널 제제와 달리 재냉장이 유일하게 가능하고, Needle size(주사 바늘 직경) 감소와 Auto Safety Shield 등을 적용한 디바이스의 장점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보덴스는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29G(지름 0.33mm)의 얇은 주사 바늘을 적용했으며, 주사 후 바늘을 자동으로 감싸는 Auto Safety Shield 기능을 탑재해 투여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재냉장이 가능한 유일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유통 및 보관의 편의성을 높여 주목을 받고 있다.
좌장들은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데노수맙(Denosumab)은 골절 고위험군 환자 치료 시 권고되는 약제로, BPs(Bisphosphonate) 대비 골다공증 치료에 더 효과적이고, 장기간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오보덴스 또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라본디의 국내 영업·마케팅 경험을 통해 다양한 골다공증 환자에서 근거 중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아제약 오쏘몰, 올리브영 페스타 참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개최하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국내 뷰티, 헬스 브랜드들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인기행사다.
올해는 3500평 규모의 노들섬 전체를 보물섬 컨셉으로 꾸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쏘몰은 이번 페스타에 참가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의 특장점을 생동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이라는 슬로건답게 독일 풍의 포토존을 꾸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인기상품인 ‘오쏘몰 이뮨’과 ‘오쏘몰 바이탈’ 제품을 이용한 오쏘몰 활력블록 쌓기 게임도 진행되며 경품으로 오쏘몰 이뮨 7일 분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오쏘몰 DIY 파우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오쏘몰 1병이 딱 들어가는 미니 파우치에 다양한 아크릴 피스를 선택해 개성 있게 완성할 수 있다. 이 굿즈는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선사하는 오쏘몰의 브랜드 철학을 많은 고객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오쏘몰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쏘몰은 소비자에게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동제약 창상 피복ㆍ오염 제거 하이드로겔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 주요 종합병원 코딩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창상 피복 및 오염 제거용 하이드로겔(hydrogel) 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이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 속속 코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은 상처와 상처 주변 부위의 오염을 분리ㆍ제거하고, 상처 면에 대한 물리적인 보호 역할과 함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겔 타입의 국소 창상 피복 재료로, 거품형과 분사형 2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창상 부위를 생리 식염수로 세척하는 과정 없이 겔 타입의 내용물을 뿌리거나 바름으로써 오염 제거와 상처 보호를 위한 피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살균ㆍ소독제 성분으로 쓰이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비롯해 상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베타인, 알로에베라, 히알루론산 등 미국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그린 등급’으로 분류하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했다.
사측은 내용물에 함유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수소이온농도를 pH 6.0~9.5로 설정해 사용 시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이물감을 줄이고, 상처 외 정상 피부에 대한 피부 자극 및 독성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습윤드레싱류 보험급여인정기준에 따라 ▲삼출액이 많은 심부 2도 이상의 심한 화상 ▲만성 궤양으로 인한 장기적 드레싱 ▲수포성 표피박리증 등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부연했다.
사측에 따르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상 가나다순)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1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붙이는 형태의 기존 폼 드레싱에 더해 창상 오염 제거와 피복이 가능한 분사·도포형 제품이 추가되면서 ‘메디터치 시리즈’가 상처 관리 분야에서 더욱 탄탄한 품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신제품 마케팅과 더불어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과 환자 편의를 돕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젤,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관련 사내 교육 실시

휴젤은 자사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에 대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블루로즈’는 체내에서 분해되는 특수한 의료용 실을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용 의료기기로, PDO(폴리다이옥사논), PCL(폴리카프로락토) 타입으로 구분되는 휴젤의 봉합사 브랜드 명칭이다.
이번 교육은 미용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제품 활용법에 대한 임직원들의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현장 집합 교육과 함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는 예스민의원 민경호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블루로즈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의료용 실을 활용한 시술의 개요와 함께 모노실 및 코그실의 임상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민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술 사례를 통한 제품의 특장점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에도 휴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PDO 타입 ‘블루로즈 포르테’는 ‘리셀비(Licellvi)’라는 명칭으로 현재까지 유럽, 브라질, 베트남, 태국 등 총 1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