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건강기능식품 공동 프로모션

JW중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를 위한 자취력 #끌올 프로젝트’ 행사는 혼자 살면서 모든 집안일을 맡아 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취력’에 필요한 활력과 건강 관리를 제안하는 이색 이벤트다.
프로모션은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다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시된 보기의 6가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매일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은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이다.
현대인의 생체 리듬에 맞춘 18가지 맞춤 성분과 비타민 B군 8종, 아미노산혼합분말, 타우린, 과일혼합분말 등 부원료 11종을 담았다.
활력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간편한 건강 솔루션으로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끌올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이 사츠그이 설명이다.
다방은 전국 주거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2600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 300만 명으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20~30대 사용자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2030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의 장점을 젊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협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방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 유한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데이 성료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해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유한 관계사 YIP 연구책임자 등 약 80명이 참석, YIP 과제의 연구진행 상황과 함께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초연구를 지원하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한양행과의 후속협력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연구진과 YIP 연구자 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제 진행상황 공유를 위한 구두발표 외에도 별도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오늘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국내 기초연구자들의 새로운 연구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유한양행은 공유해주신 최신 과학기술을 신속히 적용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YIP에서는 28개의 연구 과제를 새롭게 선정했으며, 1회와 2회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과제를 포함, 총 63개 과제를 지원했다.
또한 연구가 종료된 과제들 중에서 신약개발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8개 과제에 대해서는 현재 후속지원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은 과제당 1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유한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 코스닥시장 상장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가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격은 36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았다.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 7563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집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97.4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흥행에 성공 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3000~36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됐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IMC-002’는 2021년 중국의 3D메디슨에 기술이전, 중화권 독점권을 부여받았으며, 2026년 추가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IMC-001’은 임상결과보고서(CSR)가 내달 개발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희귀의약품 지정(ODD) 승인,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 2029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단일항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플랫폼도 확장 개발 중이다. 궁극적으로 초기 비임상단계에서의 기술이전과 국내 상용화를 통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흥태 대표는 “2026년 글로벌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매년 의미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2025년에는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좋은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